"산소 탱크를 등에 업은 채
한 시간 동안 물속을 헤매며 건져 올리는 것은
물고기가 아닌 바다 쓰레기입니다.
해마다 생산되는 플라스틱 포장재의 1/3이 바다에 버려진다고 합니다.
저 멀리 태평양에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만들어질 정도입니다.
코로나19 이후 바다엔 더 많은 쓰레기가 밀려 들어오지만
활동비 지원이 줄어들어 정화 활동도 미진합니다.
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돌아오기 전에
플라스틱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."
- 2020 지구쓰담 지원 단체 목포물곰스킨스쿠버아카데미 인터뷰 中 -